감성디자인

<감성은 끊임없이 변화한다>

 

 

2011212063 김영석

 

 

사람들은 어떤 대상이나 물체를 보고 감상할 때 그 것의 기능적인 요소, 장식적인 요소를 구별하여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이렇게 구분하여 판단할 때, 과연 기능적인 요소로만 구성된 대상이 사용자들에게 가장 높은 만족감을 제공할까? 답은 모른다.” 이다.

 

어떤 이에게는 대상의 기능적인 요소가 느낌이 내 감성을 울리는 디자인이 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경차 엔진을 개발을 하는 엔지니어가 페라리 12기통 엔진을 볼 때, 엔지니어는 12기통 엔진을 보고 너무 아름답다고 표현할 것이다. 하지만 일반인이 보기엔 그저 기계설비에 불과할 것이다.

 

여기서 과연 기능적인 요소와 장식적인 요소를 분별할 수 있는 기준이 있는 가에 대해서는 참 모호하다. “감성디자인책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미학의 불가사의한 이론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나 또한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감성적인 측면을 어떻게 최대한 많은 사용자들이 느끼게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끊임없이 해왔는데 이 책에서는 꽤나 체계화된 이론을 중심으로 잘 설명해주었다. 또한, 책에서는 제품의 감성적인 측면을 최대한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기 위해서는 물리적, 심리적, 관념적인 즐거움 등 수많은 변수를 고려하여 개발되어야 한다고 말하는데, 이것은 감성적디자인을 제품에 불어 넣어주는 중요한 요소임에는 공감한다.

 

하지만 자칫하면 이 3요소에 너무 치우쳐서 때론 지겨운 감성디자인을 낳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불안한 생각이 든다. 이러한 정의내림이 창의력을 틀에 박히게하고 교과서적인 생각만 하게될 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소위 사람들이 말하는 감성제품은 형태가 비슷하다. 비슷한 형태와 특징에서 다수가 감성적이라고 생각한다. 이렇듯 감성요소가 비슷한 것은 사람들의 경험(살아온 과정)이 비슷하다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감성제품이 다수의 경험을 공유해주는, 불러일으키는 제품이 평생 감성제품이 되진 않는다. 이 제품을 사용하는 순간 실용적인 면에서 불만을 느낀다면 그 것은 더 이상 감성제품이 되지 않을 것이고, 사용자의 그 날 감정에 따라 감성적으로 보이기도 하고 그렇지 않을때도 있을 것이다. 게다가 세상의 모든 사물은 일정한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한다. 거기에 따라 감성 또한 끊임없이 변화할 것이다.

 

따라서, 감성디자인을 정의해본다면 디자이너가 자신의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사용자의 감성적 욕구, 경험을 끊임없이 분석하고 더하여 설계하는 것이다. 이를 충족하는 제품은 많은 이들의 감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Norman, D.(2004), Emotional Design, 박경욱 외 역(2006), 감성 디자인, 학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