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감성디자인에서의 사용자 감성체험 : 감성은 프로그래밍 될 수 있는가?

 

2012212008 조덕현

 

본 논문은 감성 디자인을 프로그래밍 하는 데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본 논문은 감성 디자인을 정의하고, 감성을 발생시키는 요소를 고찰하여 연구, 정리하였으며 해당 감성을 발생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마지막은 감성을 활용한 디자인이나 작업을 할 때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사용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이 논문은 기본적인 디자인 프로세스 과정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보완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보완 모델은 다음과 같다.

 

해석화(문제 인식, 관련 자료 분석) -> 개념화(컨셉 창조, 아이디어 개발) -> 시각화(드로잉, 모델링, 프로토타이핑) -> 평가 및 정보화(디자인안 평가, 보정 및 수정)

 

이 모델은 논문에서 제시하는 이상적인 감성 디자인 개발 모델이다. 나의 기대와는 다르게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상세하게 다루었다. 본문에는 다이어그램까지 사용하며 각 단계를 자세하게 묘사하였는데, 나는 특히 해석화 작업에 흥미를 가졌다.

 

문제인식 단계(디자인 관련 정보 수집, 분석) -> 문제 분석 단계(각 측면별 관련요소의 체계화) -> 문제 진술 단계(필요형태의 도출 및 구체화) -> 문제 해결 단계(조형언어화 할 수 있

도록 개념적 언어를 통해 조직화)

 

사실 디자인 작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리서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본 논문에서 제시한 모델은 사실 중요하지만 막막한 디자인 리서치 과정을 세련되게 정리했다고 생각한다. 논문은 형태 창조 과정에서도 소극적 창조법, 적극적 창조법으로 나누어 프로세스를 세분화 하였는데, 이 방법은 굉장히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소극적 창조법인 경우는 기호적인 방법으로 형태에 접근하고 적극적 창조법의 경우 경험적인 방법으로 접근한다고 설명하는데 이런식으로 나누어 설명하는 방법은 창의적이며 효율적인 것 같다.

 

사실 모든 디자인을 같은 프로세스로 디자인할 수는 없다. 그에 대해 이러한 다양한 변형식을 제시하는 것은 합리적이고, 디자이너란 자고로 매뉴얼이나 고정 관념에 갇혀 잘못된 판단을 하면 안되는 직업인데, 한가지 모델을 제시하였을 때 상황에 맞지 않아 잘못된 매뉴얼이 되었을 경우 그러한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이러한 방법으로 여러개의 모델을 제시하였을 때 혼란스러울 수 있다는 단점 또한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방법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교육이 이루어져야할 것이다. 이러한 교육 과정이 논문에 생략되엇다는 것이 아쉽다. 물론 논문이라는 한계점 때문에 담지 못했다는 것은 이해하나 적절하게 개발된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잘못 사용될 여지가 있다는 것이 아쉬웠다.

 

본 논문은 감성 디자인에 대해 감성을 발생시키는 요인을 분석하며 동시에 분석하는 방법을 정리하였다. 또한 이러한 요소들을 활용하여 새로운 디자인 프로세스 모델을 제시하였으며 차후 이 모델을 사용할 사람들을 위한 매뉴얼도 제시한다. 이 과정은 모두 감성을 프로그래밍하기 위한 과정이고, 이 논문은 앞으로 디자인 작업을 함에 있어서도 효율적이며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참고 논문

이정민, '현대 감성디자인에서의 사용자 감성체험, 감성 요소 프로그래밍을 위한 감성 체험의 기본 범주 및 관련요소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