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2014212064 손유나

 

 

 이 책의 내용은 책의 제목인 '메신저'인 만큼 사회적인 이슈를 가져왔던 사람들의 메시지와 그 안에 담긴 의미들을 내포하고 있다. 이 책에서 메신저는 메시지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을 정의하는 용어이다. 디자인에서도 제품 하나를 만들며 사람들은 그 안에 메시지를 넣는다. 제품의 디자이너들이 사람들에게 제품을 통해 던지는 메시지도 제품 그 자체의 의미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책에서 메시지 전달 기술을 TRD 법칙으로 설명한다. TTrigger 격발의 뜻이고, RRemind 상기의 뜻, 마지막으로 DDiffusion으로 확산의 뜻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이 TRD법칙이 디자인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다. 디자인 또한 방아쇠를 당겨 탄환을 쏘는 것과 같이 사람들에게 제품 또는 작품을 보이고 디자이너의 메시지를 보인다. 그 후 제품 또는 작품에 대해 상기시키며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되고 그 제품 또는 작품이 확산된다.

 

 감명 깊게 본 일화 중 하나는 프링글스의 R법칙이었다. 그들은 테니스공케이스와 비슷한 과자패키지를 이용한 마케팅을 하였는데 과자 통에 이것은 테니스공이 아닙니다.’라는 문구를 넣고 테니스 경기 관람객들에게 나눠줬다. 그리고 중계카메라가 관객들을 비출 때 프링글스를 먹는 사람들이 비춰져 테니스를 볼 때엔 프링글스라는 인식을 심어주어 사람들에게 상기효과를 주는 사례를 보았다. 이 사례를 보며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이를 사람들에게 상기시키는 재주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상기시킴이 된다면 확산은 수월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참고문헌: 메신저, 마음을 움직이는 메시지의 창조자들(2015), 이남훈 저, 알에이치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