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의문화사
Cavespace to Cyberspace / 마샬 W.피쉬윅 지음 / 황보종우 옮김


문화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늘 필요로 하는 것을 해결하는 방식이라고 정의하며, 우리는 원초적 차원에서 원시시대에 동굴에서 살던 우리의 조상들과 똑같은 문화적 필요와 욕구를 지니고 있다고 말한다.

우리를 둘러싼 물질적 필요가 변했기 때문에 우리가 그러한 필요를 해결하는 방식 또한 변했다고 서술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동굴에서 들판으로 나왔고, 높은 전당과 넓은 광장 을 세웠다. 선사시대의 사람들은 그들 나름대로 생활상의 필요를 해결하는 방식이 있었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우리 나름대로의 해결 방식이 있다고 설명한다.

그것이 바로 현대의 대중문화다. 지은이는 현대 대중문화의 속성을 제공하는데 공헌한 요인으로, 시간과 공간의 변화 그러나 가장 큰 변화 요인으로 기술의 변화에 따라가는 대중들의 모습을 꼽고, 이 변화 요인은 필수 불가결한 것이며, 과거에도 그러했듯 앞으로도 인간은 현재의 조각조각 단편화된 글로벌화의 아픈 부분을 수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끈임없이 노력하며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




인터넷심리학
The Psychology of the Internet / 페트리샤 윌리스 지음 / 황상민 옮김


수줍고 내성적인 사람이 사이버 공간에서는 욕설을 퍼붓는 등 상당히 공격적인 사람이 되기도 한다. 또 사이버 공간에서는 타인에 대한 공격도 쉽게 일어나 때로는 수많은 사람들이 가세하는 폭동과도 같은 일이 벌어지고, 또 언제 그런 소란이 있었느냐는 듯이 금세 잠잠해 지기도 한다.

이 책은 이처럼 현실과는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는 사이버 공간에서의 인간 행동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한 책이다. 지은이는 사이버 공간이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사람들이 어떤 행동을 하고, 이러한 행동이 왜 일어나며 또 이 공간에서 사람들은 어떠한 삶을 만들어나가는지, 그 행동과 심리의 패턴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나간다.

이 책은 인터넷 안에서의 성 정체성, 사이버 공간에서 일어나는 집단의 갈등과 협동, 온라인 공간의 자기 성격 등 다양한 주제를 사회과학, 커뮤니케이션학, 심리학, 경영학 등 여러 학문 분야의 연구 결과를 인용하여 풀어내고 있어, 이를 통해 인터넷이 우리의 행동양식에 미치는 영향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대중 (Popular - 팝) 과 공통 (Common)을 묶어 대중을 위한 문화를 설명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공통이란 함께 하고 공유하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인생에 의미와 상징성을 부여하고, 인간답게 만든다. 삶을 삶답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대중의 문화라는 것은 모방이라는 요소도 무시할 수 가 없다. 특히나 대중의 문화를 거부하는 엘리트층의 문화를 모방한 역동적이고 활력 넘치는 건전한 문화를 모방하기 위해 만들어진 수없이 많은 팝문화가 존재한다.

대중은 아이콘(우상)을 만들었다. 아니 항상 만들어 왔다고 할 수 있다. 신화, 그들의 신 또 그 들의 신을 모시는 자들을 모시는 다수의 대중이라 불리 울만한 역사에 소개되기 힘든 민중은. 현재 진행형이다. 오늘날에도 삼라만상의 의미를 찾으려고 애쓰고, 생로병사의 자연적 순환마저도 새로운 문화적 유행과 패션을 창출한다. 그 중 일부는 아이콘이 된다. 패션 잡지의 표지에 나오는 성냥개비 같은 모델들 - 우리 주변의 살아있는 사람들과는 너무도 다른 - 도 아이콘이 되었다. 아이콘은 또한 문화적 열쇠이다. 아이콘은 인간이 주변 세계의 신비와 경이를 이해하는 열쇠이자 암호해독기다. 인간은 아이콘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 그러나 아이콘을 믿는 사람들은 감정적으로 반응한다.

안티-팝, 쇠퇴학파의 주장에 따른 새로운 비판이다. 그들은 20세기를 반으로 나눠, 전반기는 상류층 모방, 후반기는 최하층 문화의 시기다. 문화의 일체감은 사라지고, 분열적인 하위문화가 주도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새로운 예술형식인 영화와 대중가요는 전반기에는 사랑과 성공과 화합을 주제로 했다. 모든 사람들이 같은 노래, 영화, 댄스를 즐기고자 했다. 그러나 1951년 말론 브란도의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의 영화에서 전혀 새로운 아이콘의 시도로 반전이 되었는데, 야수가 사슬을 벗어나고 무법자가 거리를 폭주했다. 우아함 대신 투박함이, 매너 대신 협박이, 예복 대신 찢어진 티셔츠가 등장했다. 브란도는 섹스를 의미했다. 팝 음악 또한 변화를 겪었는데, 팝음악이 젊은이의 영토가 되며, 부드러운 노래, 우아한 댄스에서 으르렁 거리며, 몸부림치는 댄스로 부모와 자녀세대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게 되었다. 도덕이 땅에 떨어지고 단일문화도 사라졌다. 다극화가 분리와 성차별에 대한 피해의식의 시대를 열었다. 오늘날 사고와 행동에서 세대차이는 깊어졌다. 오늘날 신기술이 내일의 고물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새로운 세상을 살려면 새로운 것을 배워야 한다. 문화는 상속받는 것이 아니라 배우게 되는 것이다. 신세대에게 구세대의 경험은 무의미하다. 젊은 사람들은 세계는 어디나 같은 모습, 소리, 냄새, 맛, 느낌으로 다가온다. 그들의 세계는 동일화된 문화의 세계인 것이다. 그들의 존재는 무엇을 구매 하는 가로 결정되므로 소비를 멈추지 않는다. 도시와 농촌의 구분이 모호해지고 모든 브랜드는 포장만 다르게 한 같은 브랜드가 된다. 세상의 모든이의 아이콘이 공유되는 것이다. 이는 사이버 스페이스 에서 더욱 가속화 되어 가며, 하나의 흐름으로 인한 독단에 발맞추지 못한 피해자들은 갈 수 록 무한정 속출될 것이다.




"논점"
현대 대중문화의 코드 ‘팝’ 에 대한 자신만의 이해와 ‘안티-팝‘ 과의 비교 토론하시오


=발제자 결론=
결론은 둘다 현대 문화이며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사회에 보편화된 문화라고 할 수 있다. 대중이 우선이 된 사회, 그들을 위한 문화가 팝적이며, 대중적이라고 한다. 또한, 하위문화가 안티-팝의 개념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안티-팝 역시도 현대 문화이기에, 대중의 문화중 하나라고 할 수 있었다.

문화의 정의에 의해, 우리의 신념,지식의 총체, 문화적 필요와 욕구를 지니고 있기에 대중문화는 대중의 혼을 투영한다고도 할 수 있다. 그는 즉, 건강한 대중문화, 발전적인 대중문화로 이끌 이유가 있으며, 이로 인해 각종 규제 및 통제가 있으며, 어느정도 수긍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대중의 문화를 이끌 기업인들과, 디자이너, 작가, 예술가등은 대중문화의 특징을 이해하고, 어느정도 눈높이와 배려 고려가 필요하며, 상업적인 요구에도 윤리의식과 장인정신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