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문명의 속성

0293013 장하다

먼저 문명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자면 ‘인류가 이룩한 물질적, 기술적, 사회 구조적인 발전. 자연 그대로의 원시적 생활에 상대하여 발전되고 세련된 삶의 양태를 뜻한다. 흔히 문화를 정신적·지적인 발전으로, 문명을 물질적·기술적인 발전으로 구별하기도 하나 그리 엄밀히 구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라고 표현되어 있다.

역사가 삶의 자취를 뜻하고 문명이 인간의 생활 조건과 양식을 의미하며 진보는 인간의 번영을 지칭한다. 인간의 번영은 인간의 욕망 충족과 떼어 생각 할 수 없다. 인간의 욕망에는 우선 생물학적인 것이 있다. 이런 점 에서 6~7 천년전에 시작 된 문명의 역사는 곧 진보의 역사임을 부정할 이는 아무도 없다. 아직도 무지의 어둠 속에서 헤매고 빈곤에 허덕이거나 기아로 죽는 이의 수가 적지 않다. 그러나 인류 전체로 볼 때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는데도 오늘날 인류는 과거 어느 시대보다도 물질적 편의와 풍요를 누리게 되었다.
인류는 자신의 욕망 충족을 위해서 자연만이 아니라 지구 그리고 우주까지 정복하기에 이르렀다. 이런 의미에서 문명은 곧 진보를 의미했고 역사는 끊임없는 발전을 보여 왔으며 앞으로 이러한 진보는 현재로서는 상상 할 수 없을 만큼의 수준으로 계속 될 것이라는 막연한 낙관적 전망이 선다.

현대 동서양의 인류 문명의 뿌리라고 볼 수 있는 인류의 4대 문명의 발상지 그리고 많은 사멸된 고대의 찬란한 문명은 인류 역사를 관찰하고 이해하는 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분야로 간주 된다. 고조선의 만주유적과 고대 인도 그리고 중국의 황하유적은 동양 문명 역사의 발판을 이루고 있으며,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이집트 문명 무엇보다도 BC4000년 전후에 형성된 수메르 문명이 서양 문명의 근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무렵 인간은 채집과 수렵의 기나긴 유랑생활을 끝내고 정착하여 농경을 하기 시작하였다.
신석기 혁명으로 인해서 농사를 짓고 농사를 지으니 그 농산물을 추수 하려면 이동이 필요가 없게 되었다. 그래서 이동 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 많은 원시인들이 정착을 하고 그로 인해 가축도 기르고 여러 작품, 무기 등을 만들게 되었다. 그러면서 촌락이 이루어지고 또 다른 촌락이 생기면 다른 촌락과의 마찰도 생겨서 전쟁이 일어나게 되고 그로 인해 계급이 생겼다.
잉여 생산으로 인해 인간을 노예와 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확대 됨에 따라 인간과 인간의 관계에서도 질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신석기 혁명 이전의 수렵 채취단계에서는 자원이 공유되었고 협동과 분배라는 가치가 사회의 주된 원리였다. 권위는 상황 마다 달리 조성되었고 위신이라는 것도 공동체를 위해 봉사하는 이에게 주어졌다. 따라서 어떤 절대 권력도 일어 날 수 없었다.
그런데 노동 혁명과 도시 국가의 형성 과정에서 인간을 경제적인 도구로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상황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직업이 다양하게 분화 되고 그 사이에 위계적인 권력구조가 생기기 시작한 것이다. 이제 모든 사람들은 지배와 불평등의 관계 속에 묶이게 되었다.
또, 수레와 배 등의 교통수단이 발달하여 교역이 활발해짐에 따라 신전이나 왕에게 바치는 공납의 양이나 교역 관계를 남기기 위하여 문자가 발명되었다. 문자를 사용하게 됨에 따라 선사 시대에서 벗어나 역사 시대가 시작되었고, 이로써 인간은 문명의 단계로 들어서게 되었다.
그러나 인류는 모든 지역에서 문명을 창조한 것은 아니다. 문명은 기후가 따뜻하고 관개 농업에 유리한 큰 하천 지역에서 먼저 생겨났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 중국 문명은 황하, 이집트 문명은 나일 강, 인도 문명은 인더스 강 유역에서 발생하였다

간추려 설명 하자면 문명은 기본적으로 타자를 착취함으로써 구축 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그 착취 대상 중 하나는 자연이고 다른 하나는 인간이다. 기원전 4천~3천년경 여러곳에서 출현한 도시, 야금술, 태양력, 문자 등은 그 원리가 집약 되어서 이루어진 것으로 이는 이후에 전개 된 사회 문화적 진화의 시발점이 되었다. 즉 그 때부터 복잡해진 사회 조직, 급속히 발전하는 지식, 나날이 정교해지는 도구 등이 서로 상승 작용을 일으키면서 인간과 자연 그리고 인간과 인간의 관계는 광범위하게 변화되어 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