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파워 엘리트가 있다면 대기업 간부, 정치적 활동가, 군사력을 좌지우지하는 사람들로서 상상조차 되지 않는 삶을 누리고 있다.

일반인이 텔레비전에 비추어 지는 그들의 모습을 통해 알고 있는 것은 삶의 극히 일부에 불과 하다.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누구나의 의무인 나라를 움직이는 힘이라 하여 서민들의 허리띠를 졸라매게 만드는 세금조차 이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세금이 조 단위 정도는 되어야 귀를 기울일 지도 모른다.

대대손손 물려주어야 할 부는 있어도 사회에 환원할 돈은 없는 이들의 자식들은 삶의 가치관 자체도 일반인들과 다르다. 혈통과 부를 반드시 잇기 위해, 유유상종, 더 많은 부를 위해 정략결혼을 당연히 여긴다. 대학에서 학생들의 등급을 출신 지역과 학교이름에 따라 매겨 차별을 두는 것처럼 이들에게도 사람에 대한 보이지 않는 등급이 존재한다.

가끔 이들이 보기에 불량적인 사람이 있는데,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고 싶어 하고, 부모의 도움 없이 스스로 자수성가하길 원하여 열심히 학업에 전진해 자신의 뜻을 이루는 사람이다. 그러나 이는 이들에게는 외부로 알려져서는 안 되는 수치스러운 모습으로 비춰진다.

대외적으로는 권력과 부를 가지고 자선사업, 기부 등 일반인을 위하여 애쓰는 모습을 보이며 선한 양의 탈로 본 모습을 가리려고 한다. 국민의 본보기가 되기보다는 부와 권력을 주체하지 못하는 자아를 잃어버린 어린 아이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