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산업디자인과에 처음 들어와서, 디자인을 배우는 과정에서 제품은 인간이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인간이 쓰기에 불편함이 없어야 하고, 사용하기가 편해야 한다고 교육을 받았습니다. 제품디자인의 3대 요소로 쓰기 좋고, 보기 좋고, 만들기(생산) 좋아야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인간공학이라 한다면 쓰기 좋고에 해당이 되는데 솔직히 인간공학이라는 단어 자체는 처음 접해봅니다. 그냥 사람이 사용하기에만 좋으면 그만이지 공학이라는 학문적인 개념이 있었는지는 몰랐습니다. 저의 얄팍한 지식을 또 한번 확인하면서 역시 세상은 배울 것이 많다는 생각과 함께 첫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인간공학의 정의를 찾아 보았습니다.

1. 인간공학이란 무엇인가?

인간공학이란 인간활동의 최적화를 연구하는 활동으로 인간이 작업활동을 하는 경우에 인간으로서 가장 자연스럽게 일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Human Engineering이라는 명칭 외에 Human Factors Engineering, Engineering Psychology, Applied Experimental Psychology 등이라고도 쓰이고 유럽에서는 Ergonomics라는 용어로도 통용되어 사용하고 있다.
Ergonomics라는 용어는 희랍어의 Ergon (작업, Work) + nomos (관리, Laws) + ics(학문)로 조합된 단어로서, 일을 인간의 특성에 맞게 수행하도록 하는 학문이라고 해석 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일을 할 때에 에너지를 합리적으로 배분하여 자연스럽게 작업을 하기 위하여 어떻게 하면 좋은가를 연구하는 과학적 학문이다.

2. 권위자들이 말하는 인간공학

미국의 E. J. McCormick은 “인간공학이란 인간이 기계나 물건을 사용하는 데에 있어서 기술의 체계를 지적한 좁은 뜻으로는 인간의 작업과 작업 환경을 인간의 정신적, 신체적 능력에 적용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과학이다”라고 하였다.
L.C.Mead는 “인간공학은 기계와 인간에 의한 생산성 향상, 환경 안전, 능력적인 것과 같이 기계와 인간을 조합시키려고 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W.E.Woodson에 따르면 “인간공학은 인간의 작업이나 인간-기계계의 능률이 되어 나가는 것과 같이 여러 가지 기계장치의 설계를 하는 것으로서 거기에는 정보의 표시 방법이나 제어의 방식도 포함되어 있어, 기계 장치의 설계에는 효율에 중점을 두고, 조작 시에 있어서 인간의 안전을 확보하여 불쾌감, 불안감을 제거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 했다.

3. 인간공학의 필요성

다시 정리하면, 인간공학은 작업이 수행되는 작업장 환경과 그 작업을 수행하는 근로자들과 관련된 일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이며, 작업장이 어떻게 설계 될 수 있는가를 결정하는데 사용된다. 즉, 근로자들이 작업에 맞추어 지는 것이 아니라 그 작업을 근로자들에게 맞추기 위한 것이다. 한가지 간단한 예로 작업대의 높이를 높여서 근로자가 자신의 작업 영역에 닿기 위해서 몸을 구부리지 않아도 되게 만드는 것이다.
작업장에 인간공학을 적용하면 분명한 이익이 있다. 근로자에게 있어서는 더 건강하고, 안전한 작업조건이고 사용자 에게 있어서는 생산성이 증가 된다는 것이다.
인간공학은 작업방법, 의자높이, 기계위치, 공구위치, 작업위치와 같은 요인, 진동, 온도, 소음, 조명과 같은 요인과 교대작업, 휴식, 식사시간 등을 포함해 근로자에게 편안함과 건강함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많은 작업 조건들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과학이다.
위에서 언급한 인간공학의 개념을 기초로 한 산업인간공학(Inderstrial Ergonomics)은 인간능력과 관련된 과학(생리학, 심리학 및 산업공학 등)을 인원, 직무, 공구 및 장비, 작업장소 및 공간 작업환경으로 이루어지는 작업체계를 개선하는데 응용하는 분야이다. 이는 인간공학을 제품설계에 응용하는 것으로부터 구별하여 인간공학을 작업장이나 사무실 환경에 적용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

보고서를 마치면서

첫 수업에서도 나온 얘기이지만 인류는 도구를 사용 해왔습니다. 도구를 사용해 오면서 불편함 점들은 개선되고 개선되어서 현대시대의 도구가 지금 현재로선 가장 편리한 도구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미래에는 더욱 더 편리한 도구로 발전해 있을 것입니다.
먼 과거에는 축성하기 위해 돌을 옮기려면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근육의 힘으로 함께 운반하였고, 그 후엔 바닥에 원형인 통나무를 깔고 운반하면 육체가 덜 피로하다는 걸 깨닫고, 그 후엔 힘을 분산시킬 수 있는 도르레의 원리를 이용한 기중기를 사용하였고, 또 그 후엔 과학의 발달로 기계를 이용해서 돌을 나르고 있습니다.
작업자가 덜 피로하고 효율성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덜 피로하다는 것은 그만큼 인간에게 행복 할 수 있는 시간을 늘려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행복하게 사는 것은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꿈입니다. 과거에 살았거나 현재나 미래에도……
인류가 인간공학이라는 학문을 정의하고 인간의 육체와 구조 원리를 탐구하는 것은, 모두가 행복하게 살고 싶어하는 인간의 본능에서 시작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료출처: http://home.kosha.net/~ergoman
김대성 홈페이지
Original Data: 한국산업안전공단